한국타이어, 아시아 최대 내구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선정

입력 2020-12-07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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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다이큐 시리즈‘ 2020 시즌 대회 장면.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1 시즌부터 일본 대표 내구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공식 후원 파트너로 활약한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1991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로,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Grand Touring) 대회다. 최고 클래스인 ST-X 클래스를 비롯해 ST-TCR와 ST-Z 클래스, ST-1 클래스부터 ST-5 클래스까지 총 8개 클래스에 아우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이 출전해 매 시즌 일본 전역에서 후지(Fuji) 24시간 경기 1회를 포함 총 6라운드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현재는 피렐리가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활동중이며 한국타이어는 대회가 30주년을 맞이하는 2021 시즌부터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한다. 약 60여 대의 경기 참가 차량에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모두 겸비한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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