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옥탑방의 문제아들’ 임미숙 “♥김학래 때문에 공황장애”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았다.
8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결혼 31년차 김학래, 임미숙이 출연했다.
MC 김용만이 “요즘 너무 핫한 부부”라고 하자 임미숙은 “좋은 걸로 핫해야지 핫하면 뭐하냐, 도박, 바람, 각서 얘기만 나온다”고 시작부터 자기비판을 했다.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와 ‘알뜰살림 장만퀴즈’를 6~7년을 했다”고 하자 김학래는 “그러면서 아이도 낳았다”고 말했다.
이에 임미숙은 “무슨 아이 얘기냐. 결혼 1년만에 당신이 속 썩여서 공황장애가 왔다. 그래서 TV방송을 떠나 있었다”고 고백,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다. 매일 새벽 2시에 들어왔다”라고 공황장애가 온 이유를 설명했다.
김학래는 “잘못했습니다. 저를 죽여주십시오”라고 사죄해 웃음을 안겼다.
임미숙은 “남편 때문에 30년을 교회다니면서 기도와 눈물로 살았다”며 “방송에서 남편 치부를 공개했더니 자기 원죄 때문에 그렇다며 내가 하라는 건 다 한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았다.
8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결혼 31년차 김학래, 임미숙이 출연했다.
MC 김용만이 “요즘 너무 핫한 부부”라고 하자 임미숙은 “좋은 걸로 핫해야지 핫하면 뭐하냐, 도박, 바람, 각서 얘기만 나온다”고 시작부터 자기비판을 했다.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와 ‘알뜰살림 장만퀴즈’를 6~7년을 했다”고 하자 김학래는 “그러면서 아이도 낳았다”고 말했다.
이에 임미숙은 “무슨 아이 얘기냐. 결혼 1년만에 당신이 속 썩여서 공황장애가 왔다. 그래서 TV방송을 떠나 있었다”고 고백,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다. 매일 새벽 2시에 들어왔다”라고 공황장애가 온 이유를 설명했다.
김학래는 “잘못했습니다. 저를 죽여주십시오”라고 사죄해 웃음을 안겼다.
임미숙은 “남편 때문에 30년을 교회다니면서 기도와 눈물로 살았다”며 “방송에서 남편 치부를 공개했더니 자기 원죄 때문에 그렇다며 내가 하라는 건 다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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