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BJ유화, 짭구 데이트 폭력 폭로

입력 2020-12-11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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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BJ유화, 짭구 데이트 폭력 폭로

BJ유화가 연인 짭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J유화는 1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 게시판에 "짭구 그 사람이랑 다시는 엮일 일 없다. 죽기 싫다"며 "그분이 아마 맞은 사진 당한 것 처럼 올릴텐데 나는 때리지 못할 정도로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BJ 짭구에게 목을 졸리는 등 폭행을 당하던 중 행인의 도움을 받았고, BJ 짭구는 폭행을 말리려는 사람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하려고 해 제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입술에서 피가 나고 목에 상처가 남은 모습 등이 담겼다.

그러나 공지글은 삭제됐고 BJ유화는 11일 "공지가 계속 삭제된다. 내가 삭제하는 게 아니다. 몸이 떨린다. 얼른 정리해서 방송 켜겠다"라고 알렸다.


BJ 짭구는 묵묵부답 중이며 BJ유화는 SNS를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지난 4월 한 차례 불화를 겪었다. 당시, BJ짭구는 BJ유화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클럽에 가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고 폭로했고, 유화는 "성관계 도중 동영상 많이 찍지 않았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을 고마운줄 알아라"라고 대응했다.

이에 짭구는 "네가 찍자고 했으면 어쩔거냐"며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 유화는 눈물을 보이며 "다시 연락 할 일 없다"며 자리를 떴다. 이후 두 사람은 재결합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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