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험 無’ 신시아, 1408대1 ‘마녀2’ 주연…왜?

입력 2020-12-15 2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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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험 無’ 신시아, 1408대1 ‘마녀2’ 주연…왜?

신예 신시아가 이슈의 중심에 섰다. 작품 경험이 전무한 그가 영화 ‘마녀2’의 주연으로 발탁됐기 때문.

영화 ‘마녀2’의 투자배급사 NEW 관계자는 15일 동아닷컴에 “신예 신시아 배우가 오디션을 통해 ‘마녀2’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신시아는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신예. 그는 단 한 번도 작품에 출연한 적 없는 신인이지만 1408대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2’의 주인공을 꿰찬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마녀2’를 계약할 당시 신시아에 관련한 정보를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조건이었다는 후문. 신시아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한 매체는 “박훈정 감독이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가 신시아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어 발탁했다”고 전했다.


신시아는 박 감독의 전작 ‘마녀’에 출연했던 김다미와 같은 앤드마크 소속 배우. ‘마녀’를 통해 이름을 알린 김다미가 그러했듯 신시아 또한 ‘마녀2’로 스타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시아가 주연으로 나서는 ‘마녀2’에는 전편에 이어 김다미와 조민수가 출연하며 박 감독과 영화 ‘브이아이피’에 함께했던 이종석이 특별출연한다. 배우 진구와 박은빈도 합류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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