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 특화된 관광콘텐츠 육성 지원한다”

입력 2021-01-27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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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녹색·산업·레저스포츠·걷기여행길 4분야
부산 회동수원지 등 분야별 사업대상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생태녹색관광, 산업관광, 레저스포츠관광, 걷기여행길 활성화 등 4개 분야의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체험하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로 선정한 대상지에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담(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우선 코로나 시대에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는 생태녹색관광은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과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두 분야로 선정했다.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에는 부산 금정구의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충남 서천의 ‘휴일엔(N) 놀러와유(遊)’ 등 10개소가 선정됐다.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에는 강원 횡성 ‘호수에 어린 오색빛 꿈길 여행’, 경남 창원의 ‘진해 경화역에 내린 별빛 생태인문학 향연’ 등 5개소를 선정했다.

‘산업관광’은 지역의 특화산업, 기업체, 산업시설 등의 산업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특색있는 체험형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 정선의 삼탄아트마인을 중심으로 한 ‘근대산업 문화유산 탄광문화 여행’, 충북 괴산의 자연드림파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유기농(오가닉) 산업과 함께하는 치유 여행’이 선정됐다.

‘레저스포츠관광’은 레저스포츠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원 강릉의 ‘해중공원을 누비는 신비한 바다 속 산책’, 충남 부여의 ‘하늘·땅·물에서 즐기는 관광레저스포츠 체험’, 강원 원주의 ‘온몸이 짜릿짜릿! 산악자전거와 캠핑을 한곳에서 즐기자!’ 등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걷기여행길 활성화’는 지역의 매력적인 걷기여행길과 대표 관광자원을 하나로 엮어 특화관광상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산 동구의 ‘취향의 발견 해파랑길 걷기플렉스’, 충남 서산의 ‘구석구석 함께 걸어볼까 유(YOU)! 서산’, 경남 고성의 ‘같이 갑시다. 고성 해양 치유길’ 등 3개소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이동,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숙박, 쇼핑 등을 동선에 따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통합지원사업’(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로 선정된 관광자원 외에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구와 전남 지역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여행이 본격화될 시점에 맞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지역관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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