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재벌’ 르브론 제임스, NBA 연간 수입도 ‘킹’

입력 2021-01-31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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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슈퍼스타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 중 7년 연속 연간 수입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1일(한국시간) NBA 선수들의 연간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연간 수입에는 연봉 외에도 광고 등 각종 후원 계약까지 모두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제임스는 연간 수입이 9540만 달러(약 106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레이커스로부터 3140만 달러(약 351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또 나이키, 코카콜라 등 후원 계약을 통해 6400만 달러(약 715억 원)를 벌고 있다. 최근에는 코카콜라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펩시콜라와 계약해 향후 수입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연간 6400만 달러의 후원금은 역대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이다. 제임스는 지난해 5월 포브스가 발표한 전 세계 스포츠선수 연간 수입 순위에서도 8820만 달러로 5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1위는 1억630만 달러의 로저 페더러(테니스)였다. 포브스는 “제임스는 타이거 우즈(골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복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이상 축구) 등이 기록한 통산 수입 10억 달러(약 1조1175억 원) 클럽에도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BA 선수들 중 연간 수입 2위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7440만 달러), 3위는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6520만 달러)다. 이번 NBA 선수의 연간 수입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무 관중 경기, 시즌 일정 단축 등으로 인한 실지급 급여 감소분까지 반영됐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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