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포크송까지 섭렵
홍경민, 진해성 극찬 “모르는 사람이 들었으면 트로트인 줄”
‘트롯 전국체전’ 진해성이 포크송까지 섭렵했다.

6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10회가 방송됐다. 이날 TOP14의 준결승 1차 시기 무대가 이어졌고, MC 윤도현의 소개 속에 등장한 진해성은 무대에 모습을 보이자마자 시청자 판정단의 폭발적인 관심을 독차지했다.
윤도현은 진해성에게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에 진해성은 "처음 제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다. 턱과 얼굴이 일체형이 되어 나오더라"라며 살을 빼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에 판정단들은 "살을 빼니까 더 멋있다", "연애하는 거 아냐?"라며 감탄했다.

진해성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이번에는 故 김광석 선배님의 \'일어나\'를 선곡했다"고 전했다. 또한 "진해성에 대해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달라진 스타일링과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을 자랑한 진해성은 “(그동안) 안 보여드렸던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가수가 되고 싶어서 기타 하나만 믿고 길에서 노래를 했다. 기타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코로나19로 힘든데 이 노래를 듣고 많은 분이 힘을 내서 일어났으면 좋겠다”며 故 김광석의 ‘일어나’를 선곡, 하모니카와 기타 연주로 시작부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 라운드마다 애절한 곡으로 감성을 자극했던 진해성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일어나’로 신선한 매력을 자랑, 포크송의 진해성화로 또 한번 레전드 무대를 경신해 홍경민 코치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일어나’가 원래 트로트 곡인 줄 알 것 같다”는 극찬까지 이끌었다.

투표결과, 진해성은 전문가 판정단에게 1965점을 받아냈으며 “준결승 2차 시기 무대에서는 더 최선을 다해서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사진=KBS2 ‘트롯 전국체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