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기업 ‘JLK’,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톱10에 선정

입력 2021-02-07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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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상장기업 JLK(대표이사 김동민·김원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표한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TOP 10’으로 선정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3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새로운 경제 성장을 이끄는 AI 스타트업을 주제로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외 10대 AI 스타트업 및 유니콘을 선정해 기업별 비즈니스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JLK에 대해서는 ‘AI 의료 상용화를 위한 의료·데이터·비대면 올인원 메디컬 플랫폼’으로 소개했다. 특히 차별화된 의료 빅데이터와 자체 인허가 시스템 구축, 공격적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유통망 확대, AI 기반 의료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B2C 영역으로 확장 등을 핵심 성공 전략으로 분석했다.

김동민 JLK 대표이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선정한 인공지능 혁신 기업에 뽑혀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JLK는 데이터·AI 중심의 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LK는 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에이아이허브(AIHuB)’, 인공지능 비대면 진료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 인공지능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 AI 기반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사업, 자율주행 등 지속적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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