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6R 첫 경기서 BNK 꺾고, 자력 3위 확정 -1

입력 2021-02-08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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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 썸의 경기에서 신한은행이 BNK 썸을 상대로 71-66으로 승리한 뒤 선수들이 코트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인천|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인천 신한은행이 3위 확정을 눈앞에 뒀다.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부산 BNK 썸과 경기에서 나란히 16점을 기록한 김단비와 한엄지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71-66으로 이겼다. 4연승을 내달린 신한은행(16승10패)은 4위 용인 삼성생명(12승14패)에 4경기차로 앞섰다. 8일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에 패하면 신한은행은 3위를 확정한다. 삼성생명이 하나원큐를 꺾어도 신한은행은 잔여 4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3위를 차지한다. 최하위 BNK(5승21패)는 5연패에 빠졌다.

4일 5라운드 맞대결에서 두 팀은 치열하게 격돌했다. 원정팀 신한은행이 66-62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이 경기 막판에 오심이 3차례나 나왔다. WKBL은 세 장면 모두 심판의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BNK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연패중이고,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좋은 경기를 했음에도 오심으로 귀중한 1승을 보탤 기회를 놓쳤다.

BNK 선수들은 3일만의 재격돌에서 정신 무장을 강하게 하고 나왔다. 1쿼터를 20-15로 앞서는 등 경기력이 괜찮았다. 2쿼터에 7점을 보태는데 그치면서 29-35로 역전을 허용했고, 3쿼터에 44-55로 점수가 더 벌어졌지만 BNK는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 66-68, 2점차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BNK는 경기 막판 리바운드를 연속 놓치면서 파울작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신한은행이 BNK 선수들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점수를 보태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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