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미나리’ 불법 복제 ‘법적 대응’

입력 2021-02-08 08: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전문] ‘미나리’ 불법 복제 ‘법적 대응’

영화 ‘미나리’ 측이 불법 유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미나리’의 수입/배급사 판씨네마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본편 영상파일의 불법 복제 및 불법 배포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확고히 했다.


이들은 “‘미나리’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본편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온라인/모바일 커뮤니티, 개인용 클라우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불법 유포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어떤 특정 개인과 특정 단체에도 본편 영상을 게시, 배포, 공유하도록 허가한 적이 없다. 이미 다수의 불법 게시물과 클라우드 공유 등을 확인하여 전문 업체를 통해 채증 및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이자 범법 행위이므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나리’는 3월 3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라며 극장 관람을 안내하고 당부했다.

‘미나리’ 불법 다운로드 영상 복제 및 재배포 법적 대응
미나리’ 불법 다운로드 영상 복제 및 재배포 법적 대응

‘미나리’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본편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온라인/모바일 커뮤니티, 개인용 클라우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불법 유포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나리’의 수입/배급사인 판씨네마㈜는 그 어떤 특정 개인과 특정 단체에도 본편 영상을 게시, 배포, 공유하도록 허가한 적이 없습니다. 이미 다수의 불법 게시물과 클라우드 공유 등을 확인하여 전문 업체를 통해 채증 및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이자 범법 행위이므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미나리’는 3월 3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