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 위한 ‘드림 溫 박스‘ 증정

입력 2021-02-09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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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손소독제·마스크 등. 어린이 100명에게 전달 예정


서울 잠실 롯데월드(대표 최홍훈)의 샤롯데 봉사단 20여명은 8일 ‘드림 온(溫) 박스’ 100개를 제작해 코로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송파구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각종 학용품, 코로나19 예방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11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물품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직접 쓴 카드도 함께 넣었다. 롯데월드는 ‘드림 박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2017년부터 송파구청과 연계해 매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그린리버, 도담, 푸른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CSR 담당자는 “유난히 힘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밝고 따뜻한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자산인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올해도 투병생활을 하는 환아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드림 플라이 꿈 도전 프로젝트’와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드림 티켓’을 통한 취약계층 어린이 롯데월드 초청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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