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이태곤, 母 김보연 데이트→장모에 발각

입력 2021-02-12 13: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결사곡' 이태곤의 이중생활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태곤-김보연이 쇼킹한 코스프레가 돋보인 ‘놀이동산 데이트’ 현장을 공개, 긴장감을 드높인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 5회에서는 신유신(이태곤)의 아버지 신기림(노주현)이 돌연사한 이후 신유신 앞에서만 가녀린 척 연기하는 김동미(김보연)와 그런 김동미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는 신유신의 모습이 펼쳐져 의문을 안겼다. 특히 김동미와 둘만 있을 때 다정하게 손을 잡고, 누나라고 부르는 신유신의 행동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 이태곤과 김보연이 놀이동산에서 이효춘에게 데이트 현장을 목격당하는 ‘신서방의 이중생활’ 장면이 포착됐다. 극 중 손녀와 함께 놀이동산에 온 모서향(이효춘)이 신유신과 김동미의 기묘한 투샷을 목격하게 되는 장면.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신유신과 옛날 교복과 양갈래 머리로 소녀미를 뽐내는 김동미는 놀이동산을 누비며 다정한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황진이로 깜짝 변신한 모서향이 신유신과 김동미가 과도하게 밀착된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후 놀란 표정을 짓는다. 사위의 다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던 모서향이 이 사실을 딸 사피영에게 알릴 것인지, 이로 인해 완벽했던 40대 부부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7회는 13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