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하균·여진구 “다음 궁금하게 하는 대본에 끌려”

입력 2021-02-18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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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과 여진구가 ‘괴물’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네이버TV에서는 신하균, 여진구, 심나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날 신하균은 드라마 복귀작으로 ‘괴물’을 택한 것에 대해 “드라마 제목이 주는 강렬함보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과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좋았다. 매회를 궁금하게 만드는 대본이었다. 내가 맡은 이동식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후 마이크를 잡은 여진구 역시 “대본을 읽으면서 주원이라는 역할을 통해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탄탄한 스릴러가 주는 호기심 때문에 이 작품에 함께 해야겠다고 싶었다”고 답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19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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