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김종민 “난 미니멀리스트” (ft.전세)

입력 2021-02-19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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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인테리어 필요성 거부 왜?
2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새 출발을 위해 보금자리를 찾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가족들은 몇 달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20년 동안 살던 집을 정리하며 새 터전을 찾고 있다고 한다. 희망지역은 현재 동대문에서 의류업을 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동대문에서 자차로 40분 이내의 서울 지역을 바랐다. 또, 낮과 밤이 바뀐 어머니의 휴식을 위해 매물 인근에 강과 산, 숲 등 산책로를 원했다. 예산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정리하고 구하는 거라 매매가 13억 원대를 희망했으며, 최대 14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김종민이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김종민은 스스로를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미니멀리스트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종민은 자신이 미니멀리스트가 된 이유에 대해 “전셋집에 살아 인테리어가 필요가 없다”라고 밝히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로 변했다고 한다.

​이어 김종민은 전셋집이 아닌 자가일 경우, 노래방과 운동방을 설치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노래를 못하다 보니, 가수로서 연습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장동민, 조희선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함께 출격한 김종민은 매물 소개에 앞서 “설명을 못해서 걱정이에요.”라고 고백한다. 이에 장동민은 “이미 전 국민이 다 알고 있으니, 걱정 말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다고 한다.

복팀의 코디들은 마포구 염리동의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홈즈’에서도 최초로 소개되는 유리 중문 등장에 스튜디오 코디들 모두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한다. 조희선 소장은 “독특한 디자인의 유리 중문은 일반 중문보다 가격이 3배 정도 비싸다.”라고 소개하자, 김종민은 “이 정도면 떼어가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김종민은 인테리어 용어들을 엉뚱하게 내뱉어, 조희선 소장과 장동민을 당황 시켰다고 한다. 함께 간 조희선 소장이 김종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지만, 그가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이를 지켜본 붐은 “김종민과 제가 함께 출격하면, 예측불가 대환장 파티가 전개될 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덕팀에서는 배우 하도권이 김숙과 함께 출격한다. 하도권은 최고의 입담과 퍼포먼스로 예능감을 선보였다고 전해진다.

​방송은 21일 밤 10시 4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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