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짠순이’ 함소원에게 이런 면이…모두 난리

입력 2021-02-22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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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학대 아동 및 장애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함소원은 2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0년 8월 15일 설립된 회사 대표를 물러나기 전에 마지막 일을 끝냈습니다. 전문 경영진도 의미 있은 일을 함께 이어나가 주실 것을 약속했다”며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몸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회사 수익금 일부를 잘 전달했다”고 적었다.

함소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기부 증서가 담겼다. 기부 증서에 따르면 함소원은 500만 원과 1000만 원을 각각 보육원에 기부했다.

함소원 회사 측은 “학대 아동 및 장애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변화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함소원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약칭 ‘아내의 맛’)에서 민폐 짠순이로 통했다. 너무 극성 맞게 아껴 보는 이들이 불편할 지경. 또한, 중고거래 과정에서 민폐에 가까운 행동으로 민망한 상황을 자주 연출했다.
이랬던 함소원이 기부에는 큰 돈을 아끼지 않고 쾌척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소원을 향한 온라인 반응은 뜨겁다.
한편 함소원은 진화와 2018년 18살의 나이 차를 딛고 결혼, 슬하 딸(혜정) 하나를 두고 있다. ‘아내의 맛’에는 가족과 고정 출연 중이다. 이 밖에도 TV홈쇼핑 등에서 쇼퍼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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