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노란 봄소식, 서귀포 소노캄 제주의 유채꽃밭 개화

입력 2021-02-24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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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트나무 숲, 올레길 4코스 재정비로 봄마중 마쳐


제주 서귀포시 표선 해안에 있는 소노캄 제주는 유채꽃 정원이 개화에 맞춰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선다.


소노캄 제주에는 약 19835㎡의 유채꽃 정원을 갖고 있다. 최근 유채꽃들이 하나 둘 개화하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소노캄 제주에 들어서면 우선 키 큰 워싱턴 야자수와 카나리아 야자수, 아열대 식물들이 손님을 맞는다. 이 정원을 돌아 지나면, 지중해풍의 리조트옆으로 유채꽃밭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에서는 유채꽃 감상과 함께 제주의 랜드마크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바다전망과 한라산을 함께 바라볼 수 있고, 한라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넘이 장관도 감상할 수 있다. 리조트와 맞닿은 올레길 4코스도 최근 재정비를 마쳤다. 고객들을 위한 사랑의 하트나무, 커플 벤치, 우체통 등 여러 포토존이 있다. 3월 중순부터는 야간에도 유채꽃밭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노캄 제주는 객실, 유채꽃 스페셜티2인, 유채꽃 기프트 1세트 등으로 구성한 유채꽃 관련 패키지 상품을 3월부터 판매한다. 또한 커플 특화 패키지로 BMW 미니 컨버터블 무료 렌트 혜택을 제공하는 ‘로맨틱 제주 패키지’, 르쁘디프랭 어메니티, 컬러링북 세트를 증정하는 ‘올 어바웃 키즈 패키지’를 현재 판매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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