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서울 스카이 전망대 보름달 감상 추천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선 세시풍속 에듀테인먼트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요즘 유행하는 ‘불멍’, ‘물멍’에 이어 올해 첫 보름달을 바라보는 ‘달멍’을 추천한다. 118층 스카이데크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 높이의 유리바닥 전망대로 발 밑으로 아찔한 서울 도심 야경을 내려다보거나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름달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지하 2층부터 117층까지 1분 만에 이동하는 ‘스카이셔틀’을 타고 전망층에 도착하면 가로 9m, 세로 3m의 대형 무빙 스크린을 통해 하늘 위에 펼쳐지는 입체 애니메이션 영상 ‘스카이쇼’를 즐길 수 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미니어처로 재현해놓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겨울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팥 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어린이들을 위해 어디서나 손쉽게 체험활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겨울 동화 체험존에서는 전래동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얼마남지 않은 2월에도 다양한 우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통신사KT와 삼성카드를 모두 이용하는 고객은 KT 회원 인증 후 삼성카드 결제 시 단 1만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19일부터 3월1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식음 및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서울스카이 티켓 1매를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