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 쌍용양회가 사명을 ‘쌍용C&E’로 변경한다.

쌍용양회는 3월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명을 승인 받은 후 공식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C&E는 시멘트(cement)와 환경(environment)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다. 새로운 사명에는 환경사업으로의 영역확장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 홍사승 쌍용양회 회장은 “시멘트 사업을 기반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환경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