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오른쪽).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개막전은 시즌의 출발선이다. 어떤 결과를 받느냐에 따라 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그래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K리그1(1부)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는 그동안 개막전에서 불운했다. 몇 년간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을 앞두고 이들이 개막전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뚜껑이 열린 가운데 수원은 웃었고, 인천은 울었다.
수원은 28일 광주FC와 홈경기에서 김건희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8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진출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수원은 그 여세를 몰아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개막전 승리는 2014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325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총 관중 수용 규모의 10%만 받았고, 입장권은 모두 팔려나갔다. 수원 박건하 감독은 “최근 몇 시즌 동안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는데, 이를 홈 팬들 앞에서 씻어낼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가 큰 승리”라면서 “홈에서 만큼은 지지 않는 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 원정을 떠난 인천은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 당했다.
인천은 전반 27분 김도혁이 내준 패스를 교체 투입된 아길라르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정확한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징크스를 깰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포항의 저력은 강했다. 신광훈, 송민규의 연속 골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인천은 이날 패배로 11년 연속 개막전 무승(5무6패) 징크스에 시달렸다. 인천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결장한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의 공백이 컸다.
한편 K리그2(2부) 서울이랜드도 강등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서울이랜드는 2015년 창단한 후 7년 만에 처음으로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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