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하은별’ 최예빈 측 “학폭? 사실무근” (공식입장)

입력 2021-03-01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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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 측 “학폭 의혹 글, 배우 기억과 달라”
최예빈 측 “허위사실, 법적대응”
‘펜트하우스’ 하은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최예빈 측이 학폭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최예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배우 최예빈과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확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 명확히 확인 할 수 없다 판단하여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 하였으나 모두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다름을 확인했다”고 재차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소속사는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과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최예빈의 학폭 의혹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최예빈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최예빈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복도에 있는 정수기로 물 뜨러가는 걸어가는 내내 내 귀에다가 죽으라고 ‘XXX아 학교 왜 나오냐’고 욕했잖아”라며 “제일 괴롭히고 힘들게 했던 건 최예빈”이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법적대응을 알린 상황이다.


● 이하 최예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와이드컴퍼니입니다.

앞서 배우 최예빈과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배우 최예빈과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최초 글이 게시된 후 해당 내용을 인지하게 되었고, 가장 먼저 배우 본인 에게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되었고,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 명확히 확인 할 수 없다 판단하여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 하였으나 모두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다름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과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또한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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