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 조용학 마주 12대 회장 선출

입력 2021-03-02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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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서울마주협회 회장으로 조용학 마주가 선출됐다.

서울마주협회는 2월25일 과천경마장 마주실에서 열린 ‘2021 서울마주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한 선거에서 조용학 마주를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마주협회 임원 및 선거관리위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기호 1번 조용학 마주, 기호 2번 김성래 마주가 입후보한 가운데 진행한 투표에서 총 36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중 조용학 마주가 269표를 얻어 당선됐다. 조용학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임기 2024년 2월까지) 마주협회를 이끈다.

조용학 신임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코로나 사태하에서의 위기관리와 온라인발매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993년부터 28년째 마주로 활동하는 조용학 회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런던포그 한국지사장, CPC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 현재아정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서울마주협회는 3월 중 이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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