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혹 제거 수술, 힘들었다”
양준일 “아직 마비된 느낌, 쉰소리 나”
양준일 “팬들과의 시간, 행복해”
가수 양준일이 최근 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양준일 “아직 마비된 느낌, 쉰소리 나”
양준일 “팬들과의 시간, 행복해”
1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양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지난 1월 목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목에 혹이 있었다. 제거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해서 제거했다. (혹이) 얼굴로 퍼져나가는 신경과 연결 돼 있다보니 그걸 일일이 다 떼고서 하는 수술이었다. 굉장히 힘든 수술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국 의료 수준이 1위다. (의료진이) 정말 잘 해주셨다"면서 "아직 치과 다녀온 것처럼 마비 느낌이 있다. 말을 할 때 움직임이 늦춰지는 것 같다. 그래서 자꾸 쉰소리가 나는 것 같다. 조절이 안 된다. 그래도 매일 좋아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양준일은 최근 미니앨범 'Day by Day'를 발매했다. 양준일은 앨범 전곡을 직접 작사했다며 "내가 작업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힘든 점은 수술을 하고 나서 목소리가 안 나올지 몰랐다. 추가 녹음을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걱정이 날아갔다"고 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양준일에게 '짧은 머리를 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 양준일은 "머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다. 짧은 머리는 유지하기고 힘들다. 머리가 길면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며 긴 머리를 유지할 계획임을 알렸다.
끝으로 양준일은 미니앨범 품절소식과 관련해 "팬 분들 덕분에 다 팔렸다. 기적 같다. 나와 같이 손잡고 가주셔서 정말 행복하다. 사랑하고 언제나 아낀다"며 팬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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