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재회 콤비’가 안방극장 달군다

입력 2021-03-0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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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왼쪽)과 차태현. 사진제공|tvN

차태현·조인성 ‘어쩌다 사장’ 화제
김희원·임시완 ‘바퀴달린집2’ 출연
이도현·고민시 ‘오월의 청춘’ 주연
‘재회 콤비’들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기세다. 배우 차태현·조인성, 임시완·김희원, 이도현·고민시가 프로그램을 통해 맺은 인연을 각기 새로운 드라마와 예능 무대로 이어가면서 또 다른 ‘콤비 플레이’에 나선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시청자를 만난 콤비는 차태현과 조인성이다. 이들은 2월25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으로 손을 잡았다. 강원도 화천군에서 작은 슈퍼마켓을 열고 지내는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조인성의 첫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으로 화제가 됐지만, 두 사람이 20여년 우정으로 빚어내는 소소한 재미가 인기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절친’ 호흡이 편안하게 보기 좋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덕분에 시청률(4%)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이들의 조합은 새 드라마 ‘무빙’으로 이어진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는 5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대작으로, 두 사람은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다.

배우 김희원(왼쪽)-임시완. 사진제공|쇼박스·플럼에인앤씨



김희원과 임시완은 작품 속 인연을 예능프로그램에서 새롭게 풀어낸다. 2014년 tvN 드라마 ‘미생’과 2016년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에 함께 출연한 이들은 조만간 촬영을 시작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로 다시 만난다.

시즌1의 막내였던 여진구가 스케줄 문제로 출연하지 못하게 되면서 임시완이 새롭게 투입됐다. 선배 연기자 성동일과 트레일러하우스에 올라 전국 곳곳을 여행할 계획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주로 악연으로 얽혔던 이들이 캐릭터를 벗고 과시할 실제 호흡으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도현과 고민시는 작년 넷플릭스 ‘스위트홈’으로 모은 국내외 관심을 발판삼아 KBS 2TV 드라마 ‘오월의 청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스위트홈’에서 남매의 애틋한 애정으로 ‘사약 남매’라는 별칭을 얻은 이들은 새 드라마에서 이성의 로맨스를 펼친다. 1980년 5월 혼란스러운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의 5월 방영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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