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우리은행, ‘ESG경영’ 위해 손잡다

입력 2021-03-04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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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이 ESG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덕일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권광석 우리은행 은행장, 신광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왼쪽부터)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이 ESG 경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건설은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ESG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포스코건설이 수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등 ESG관련 건설사업에 지급보증 및 PF금융을 지원하고, 포스코건설은 ESG 사업에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중 일부를 ESG 금융상품에 가입한다. 포스코건설은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발생한 이자 수익을 ESG 경영 취지에 맞도록 사회단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날 양사는 회사 임직원과 중소협력사를 위해 모바일 금융상품 및 상생결제시스템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금융기관과 함께 ESG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건설산업 생태계 전반에 ESG 경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사장 직속 ‘기업시민사무국’ 산하에 ESG 전담 팀을 신설해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1200억 원 규모의 해외 ESG 채권을 발행한데 이어 이번 달에는 국내 ESG 채권도 발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부터 기업신용평가사와 함께 ESG 경영 우수협력사 육성을 위한 ‘ESG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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