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켈리, 첫 실전 등판서 2.2이닝 1피안타 무실점

입력 2021-03-07 13: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케이시 켈리.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의 에이스 케이시 켈리(32)가 연습경기 첫 등판서 호투했다.

켈리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2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1회말 딕슨 마차도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켈리는 손아섭에 3-유간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전준우와 한동희를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말에는 정훈과 이병규를 2루수 땅볼로, 안치홍을 우익수 뜬공으로 간단히 삼자범퇴로 막았다.

켈리는 3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강태율을 우익수 뜬공, 김재유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켈리는 2사 후 진해수와 교체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켈리는 2019년 14승, 지난해 15승을 거두며 LG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