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물어보세요”, 한국관광공사 문자채팅 관광안내 도입

입력 2021-03-09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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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1330 관광안내 문자채팅 상담 모습

지자체 관광안내원 참여 다자채팅 상반기 도입 예정
한국관광공사는 국내관광 정보를 전화로 안내하는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에 9일부터 문자채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5개 언어로 운영한다. 문자채팅 상담은 이미지나 URL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서비스 받은 내용을 기록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서비스에서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청각장애인도 실시간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과 사이트에서 여행상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도 ‘1330관광안내’를 검색해 연결할 수 있다. 외국인은 한국관광공사 외국어 앱인 ‘VisitKorea’ 및 라인과 페이스북 메신저로도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는 문자채팅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보다 현장성 높은 관광안내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관광안내소 안내원들이 다자 채팅으로 안내에 참여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는 올 상반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문자 소통에 더 익숙한 사람들의 편의 증진과 함께 상담 기록이 남는 등 장점이 있어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전문상담사를 통해 지역 특화정보를 얻고, 방문예정지와 여행일정을 점검해보면 이용객들이 좀 더 만족스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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