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진행한 강옥희 강원관광재단(왼쪽)과 강동화 인터파크 대표이사
강원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첫 추진사업
휴양지서 업무와 휴식, 지역체류형 근무형식
인터파크와 강원도관광재단이 강원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휴양지서 업무와 휴식, 지역체류형 근무형식
양측은 9일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강동화 인터파크 대표이사와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온라인 마케팅 활동, 강원도 신규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국내외 관광산업 동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강원도 관광산업 발전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로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하는 지역체류형 근무인 ‘워케이션’ 특화 상품 프로모션을 3월 중 선보인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식이다.
워케이션 특화 상품 프로모션은 인터파크와 제휴한 강원도 18개 시·군 내 140여개의 호텔 및 리조트 주중 투숙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얼리 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 그리고 바다 전망 숙소 제공과 비즈니스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 특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