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볼빨간 신선놀음’ 최강창민, 아이돌계 애주가 등극 (종합)

입력 2021-03-13 08: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국내 최고 셰프들의 금도끼 도전기
어제(12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의 손에서 탄생한 오감 만족 ‘품격 있는 집콕식’이 대거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셰프들이 만든 다채로운 음식들과 최강창민의 수준급 음식평이 함께 해 더욱 품격을 더했다. 최강창민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재료들을 한번에 알아보기도 하고 음식을 먹은 뒤 “면과 키스하는 느낌”이라고 평하는 등 요섹남의 면모를 한껏 뽐내기도 했다.

​아이돌계 미식가 최강창민의 극찬을 받은 도전자는 바로 정지선 셰프였다. 중식계 대가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이자 딤섬의 여왕으로 유명한 정 셰프는 핵심재료 공개부터 신선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중화면, 물밤, 차돌박이를 이용해 면을 감싸 만든 ‘돌돌 마라 딤섬’을 선보이며 MC들의 입맛을 만족시켰다. 특히 까칠한 입맛으로 유명한 성시경이 최단 시간에 금도끼를 선택, 명예로운 5금도끼를 획득했다.

이어 이탈리안 전문 셰프 토니 오는 ‘커틀릿 퐁듀’를 선보였다. 구운 부라타, 모차렐라, 파르마산 치즈와 감자 크림소스를 활용한 이 음식은 흔히 접하는 돈가스를 이탈리아식으로 재해석한 요리였다. 그러나 도전자들 사이 ‘통곡의 벽’으로 통하는 서장훈을 넘지 못했다. “감자 크림소스는 좋았으나 특별함이 없는 평범한 치킨커틀릿의 맛”이라며 서베레스트의 장벽을 보여줬다.

긴장된 분위기 속 다음 요리를 내놓은 셰프는 22년 차 중식 셰프 주배안이었다. 그는 파리 머리(?)를 닮은 독특한 음식이라고 설명하며 5금도끼를 받을 것을 자신했다. 주 셰프는 부추꽃 대신 마늘쫑을 사용, 대만에서 사랑받는 메뉴를 식탁에 올렸고 “매콤한데 달콤함이 느껴지면서 계속 이것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극찬과 함께 금도끼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 등장한 셰프는 독특한 비주얼을 가진 요리로 신선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징어 먹물을 이용해 검게 타버린 듯한 스테이크를 선보인 채낙영 셰프다. 이전 방송에서 간이 세다는 신선들의 평과 함께 두 번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그는 ‘맛’에 ‘비주얼’까지 신경 쓰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역대급 바삭함이다. 소스 맛이 일품이다” 등 감탄을 금치 못했고, 만장일치로 금도끼를 선택했다.

신개념 요리 블라인드쇼 MBC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5분에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