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해외마케팅 기지개, 잭슨 2년 만에 모델 재기용

입력 2021-03-22 09: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8년 갓세븐 멤버로 면세점 모델 활동

우리나라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해외여행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면세점도 최근 해외마케팅을 재개하면서 여행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갓세븐(GOT7) 멤버로 활동한 가수 잭슨을 브랜드 대표 모델로 2년 만에 다시 발탁했다. 신세계면세점은 2018년 갓세븐을 광고 모델로 선정해 내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미니 콘서트 겸 팬미팅을 진행했다. 또한 영상 광고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홍콩 출신인 잭슨은 최근 비의 앨범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 2월에는 갓세븐의 디지털 싱글 ‘앙코르’가 42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잭슨은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아르마니 향수, 펜디, 까르띠에 팔찌 ‘저스트 앵 끌루’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모델을 맡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팬덤이 두터운 잭슨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외국인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잭슨이 외국어 능통자인 만큼 글로벌 팬들과의 친밀감 있는 소통으로 신세계면세점과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