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 주인공은?

입력 2021-03-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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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CK 스프링 시즌 결승 현장.

농심 레드포스 vs KT롤스터 vs 리브 샌드박스 vs 프레딧 브리온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한국 프로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플레이오프 진출팀 윤곽이 나타났다. 담원 기아와 젠지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 T1, DRX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진출이 좌절됐다.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이번 주 치열한 경쟁을 벌일 팀은 농심 레드포스과 KT롤스터, 리브 샌드박스, 프레딧 브리온이다. 정규 시즌은 28일 리브 샌드박스와 DRX 간의 경기로 막을 내린다.

정규 시즌 1위는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월즈)’에서 우승한 담원 기아가 일찌감치 차지했다. 현재 성적은 15승 2패. 27일 KT롤스터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 놓고 있지만, 2위 젠지e스포츠(12승 5패)와는 이미 격차가 벌어진 상태다. 담원 기아에 이어 한화생명e스포츠는 11승 5패, T1 은 10승 7패, DRX는 9승 7패를 기록 중이다. T1은 최근 4경기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내리 3패를 기록한 DRX와 자리를 바꿨다.

이제 관심은 한 장 남은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누가 가져갈지에 모아지고 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아프리카 프릭스를 제외한 농심 레드포스(6승 10패), KT롤스터(이하 5승 11패), 리브 샌드박스, 프레딧 브리온이 격돌한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각 지역 리그에서 스프링 스플릿을 제패한 12개 팀이 경쟁을 펼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5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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