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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매치는 국내 남녀프로배구 한 경기의 1~3세트별 승리팀과 점수차(2점·3~4점·5~6점·7~8점·9점 이상)를 모두 맞히는 게임이다.
정규리그 2위 흥국생명과 3위 IBK기업은행의 PO(3전2승제) 3차전이 24일 펼쳐진다. 1차전에선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고, 2차전에선 반대로 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양 팀이 1승1패로 맞선 가운데, GS칼텍스와 만날 챔피언결정전 티켓의 향방은 3차전에서 가려진다.
양 팀의 전력은 팽팽하다. 기업은행은 2차전에서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31득점을 올린 안나 라자레바(여자부 득점 2위·867점)와 김희진이 팀을 이끌고 있고, 흥국생명은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온 김연경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단판승부로 끝나는 플레이오프의 특성상 세밀한 전력분석이 필요한 경기”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이 가려지는 경기인 만큼 스포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41회차 게임은 24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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