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아마추어를 위한 비거리 20야드 늘어나는 맥스고 출시

입력 2021-03-2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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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이 아마추어 골퍼를 위해 내 놓은 골프공 맥스고. 사진제공 | 볼빅

볼빅이 22일 첫 선을 보인 ‘맥스고(maxgo)’는 스크린골프와 필드에서 사용 가능한 아마추어 전용 ‘맞춤’ 볼이다.


최근 골퍼들 중에서는 스크린골프에서 최상의 스코어를 위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골프공을 준비해 사용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볼빅이 비거리 때문에 고민인 아마추어들을 위해 내놓은 볼이 바로 맥스고다. 볼의 직경은 일반 골프공과 똑같지만 보다 가볍게 제작해 임팩트 시 볼의 빠른 스피드를 이끌어내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시니어 및 여성 골퍼에게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한다. 일반 골프공보다 초기 볼의 스피드가 초속 2~3m 가량 빠르다.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골퍼라면 비거리가 최소 15야드에서 최대 20야드 가까이 늘어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커버에 특수 보강제를 혼합해 타사 스크린골프 전용 골프공 대비 내구성이 300% 이상 우수해 골퍼들이 안심하고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2020 G투어 대상을 수상한 김민수는 “맥스고 골프공을 실제 스크린골프에서 사용해보니 비거리가 평균 20야드 늘어났다. 공인구는 아니지만 필드에서 사용해도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골프공 더즌(12구)과 달리 6구를 추가해 1더즌 18구로 판매되는 맥스고의 가격은 5만5000원이다. 볼빅몰 및 전국 주요 골프숍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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