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사극 부활 검토”…역사왜곡 뿌리뽑나 [공식입장]

입력 2021-03-23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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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대하사극 부활을 검토 중이다. 최근 '철인왕후' '조선구마사' 등이 퓨전사극 장르를 방패로 역사왜곡을 일삼은 가운데, 대하사극의 부활을 요구하는 여론이 뜨거워진 상황이다.

23일 KBS가 32부작 규모로 대하사극 편성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대적 배경은 조선 태종 시기다.

관련해 KBS 측은 동아닷컴에 "대하사극 편성을 검토 중이다"라며 "구체적인 시기와 내용 등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KBS는 그동안 '대명'을 시작으로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대조영' 등 대하사극을 통해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 마지막 대하사극은 2016년 3월 종영된 '장영실'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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