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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3월26일 열린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에서 진행했다. 미즈메디병원은 서울 서부권 유일의 산부인과전문병원 및 종합병원이다. 2011년부터 시행된 전문병원 인증과 2014년부터 시행된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하여 4주기 전문병원 인증과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의료의 질 향상과 감염관리에 힘쓰며 전문병원 인증과 의료기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과거와 달라진 출산 환경 변화에 맞게 ‘세이프 버스’(SAFE BIRTH) 캠페인을 통해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진료과의 협진으로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분만실과 회복실, 수술실을 일직선상에 위치해 동선을 줄였다. 또한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여 초 응급분만, 제왕절개수술, 무통시술 진행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장영건 병원장은 “초 저출산 시대에 난임 치료와 안전한 분만을 선도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g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