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경주시와 맞손… 고도하수처리기술 개발 위한 공동연구협약 체결

입력 2021-04-05 15: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본부장(왼쪽)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고도하수처리기술(GK-SBR)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금호건설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은 경북 경주시와 고도하수처리기술(GK-SBR)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될 고도하수처리기술의 명칭은 ‘GK-SBR’(SBR·연속회분식 활성슬러지법)로 SBR공법 명칭 앞에 경주와 금호의 영문 이니셜인 ‘G’와 ‘K’를 붙였다. 금호건설과 경주시는 앞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GK-SBR공법의 오염물질 제거 원리를 이론적으로 보다 명확하게 규명함과 동시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험 등을 진행해 그동안 경주시가 자체 개발해 온 고도하수처리기술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