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오랜만에 컴백 떨려, 안무 연습하다 담이 세게 와”

입력 2021-04-05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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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오랜만에 컴백 떨려, 안무 연습하다 담이 세게 와”

가수 이진혁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진혁은 5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새 미니 앨범 ‘SCENE26’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오랜만에 컴백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SCENE26’는 이진혁이 지난해 6월 발매된 ‘Splash!’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 앨범으로 스물여섯 이진혁의 모습을 담았다. 웹드라마 ‘놓지마 정신줄’와 드라마 ‘디어엠(Dear.M)’ 촬영,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 준비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던 이진혁의 본업 컴백을 알리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진혁은 “스케줄 도중에도 짬짬이 앨범을 준비했다. 앨범 공백이 10개월 정도 있었는데 밤을 새가며 준비했다”며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새벽에 곡을 쓰고 만들었고 뮤지컬과 K-CON에 안무를 준비하며 세 가지를 병행할 때도 있었다. 안무 준비를 하다 담이 세게 왔다. 고개를 왼쪽으로 못 돌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됐고 많이 참여했다. 작곡에도 힘을 실었고 주로 작사에 참여했다”고도 밝혔다.

타이틀곡 ‘5K’는 이진혁이 솔로 활동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랑을 주제로 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이진혁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또한 ‘Silence’, ‘소행성 (Asteroid)’, ‘기지개 (Be half-awake)’, ‘활 (Coup d'État)’ 등 이진혁의 자작곡이 다수 수록됐다. 오늘 오후 6시 온·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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