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글로벌문화체험센터 온라인 이벤트 진행

입력 2021-04-06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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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간 랜선 이벤트 ‘특별한 봄놀이’ 실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9일부터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4월 동안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교류를 위한 봄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명동의 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문화체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내외국인 문화교류를 위한 외국인 지원시설이다. 2009년 3월 개관 이래 매년 1만 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생활 정보 안내 및 관광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외국인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시설도 무료로 대관한다.

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외국인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9일부터 30일까지 ‘특별한 봄놀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의 관광지, 문화, 음식 등을 주제로 운영되며 SNS 공유 및 해시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키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한다.

한국 역사 퀴즈,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자개 공예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세부적인 내용은 글로벌문화체험센터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체험프로그램을 온라인 운영 방식으로 전환했다. 2020년 하반기부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온라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K-POP 댄스, 국가별 전통 놀이 등이 있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체험이 위축된 상황에서 비대면으로도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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