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BAE173 컴백, 아련미 더한 청량 “1위 목표”

입력 2021-04-08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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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BAE173 컴백, 아련미 더한 청량 “1위 목표”

그룹 BAE173이 아련하게 돌아왔다.

8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BAE173의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TRACE’(인터섹션:트레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 이날 BAE173는 타이틀곡 ‘사랑했다’과 수록곡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무대를 선보이고 취재진의 질의응답에 임하며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날 BAE173은 “많은 기간 준비를 거쳐 돌아왔다. 팬들께서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긴장도 많이 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데뷔 앨범 때는 청량하고 귀여운 콘셉트를 보여드렸는데 아련함을 추가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련하고 청량한 콘셉트를 위해 많이 연구했다. ‘더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BAE173은 “1집 때는 첫 데뷔 무대다 보니 뮤직비디오 때 세심한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이번에는 랩도 보컬도 감정선 표현을 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면서 “우리의 강점은 어떤 콘셉트든 무대든 우리 BAE173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BAE173의 새 미니앨범 ‘INTERSECTION:TRACE’는 데뷔 앨범인 ‘INTERSECTION : SPARK’(인터섹션:스파크)를 잇는 스토리로 BAE173 멤버들이 겪는 아픔과 성장기의 고통을 담았다. 총 5개 트랙이 수록됐으며 제이민, 무진, 남도현은 수록곡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타이틀곡 ‘사랑했다’는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 기반의 경쾌한 리듬이 포인트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사랑했다’라는 가사가 어우러졌다. 이 외에도 가요계에 ‘BAE173’이라는 강력한 흔적을 남길 것이라는 포부를 담은 ‘#Trace’, ‘나’에게 아픔을 준 상대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마을을 녹여낸 ‘I Can't Sleep’ 그리고 사랑을 고백하는 설렘을 청량함과 순수한 마음을 담은 ‘Green Light’으로 채워졌다.

BAE173은 “우리 예상이자 목표이자 바람은 음악 방송과 음원 차트 1위”라며 “1위를 한다면 애니메이션 분장을 하고 음악 방송 무대에 서겠다”고 공약을 전했다.

BAE173은 오늘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하며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사랑했다’를 최초 공개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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