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롱, ‘발걸음’ 단독 진행→23일 첫 방송

입력 2021-04-23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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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재롱(개그맨 김재욱)이 NBS의 신규 프로그램 ‘발걸음’의 단독 진행을 맡아 ‘힐링 여행 전도사’가 된다.

23일(오늘) 오후 5시 첫 방송하는 NBS(한국농업방송) ‘발걸음’은 김재롱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오감만족’ 힐링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첫 회에서는 충북 제천 편이 펼쳐진다.

최근 충북 제천으로 여행을 떠난 김재롱은 제천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몸소 체험하면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했다. 제천 여행의 필수 코스인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의 보물 의림지, 제천 한상차림 별미인 약선나물과 약선갈비까지 즐기면서 ‘오감만족’ 힐링 여행을 보여준 것. 특히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우정을 쌓은 안성준이 깜짝 출연해 김재롱을 전폭적으로 ‘지원사격’ 했다.

김재롱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재치 넘치는 예능감과, 구수한 트로트 실력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재롱이 단독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의욕적으로 첫 녹화를 마쳤다. 대한민국의 명소를 제대로 알리고 홍보할 것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재롱은 매주 금요일 NBS ‘발걸음’에 이어 토요일은 OBS ‘리치 라이프’ 패널로도 맹활약 중이다. 또한 각종 비대면 행사와 음악 프로그램 무대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1일 KBS2 '트롯 매직유랑단‘에 출연한 그는 ’트로트의 민족‘ 톱7과 화려한 단체 무대를 꾸몄으며, 오는 28일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KBS2 ’트롯전국체전‘ 톱8과 ’1대1‘ 맞대결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트로트 가수로 우뚝 선 김재롱은 ‘트로트의 민족’에서 정경천, 박현우, 이건우가 선사한 트로트 신곡 ‘압구정 신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KDH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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