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2’ 오정세 센스만점 선물 ‘감동’

입력 2021-04-23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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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2’ 오정세 센스만점 선물 ‘감동’

배우 오정세가 센스 넘치는 선물로 감동을 전했다.

23일 밤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서는 멤버들이 칠포 바다 언덕에 머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은 잔뜩 긴장한 오정세와 촬영지로 향하며 “오빠는 나만 믿어. 알았지? 싹싹하게 일 다 하고 그러면 안 된다. 나도 이번에는 일을 안 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오정세는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라며 쑥스러워했다.

이날 공효진이 준비한 선물은 포항 맛집 음식이었다. 그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때 이곳에서 4~5개월 촬영했다.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다. 팥죽에 찍어먹는 찐빵과 꼬마 김밥 등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오정세가 준비한 선물은 멤버 각자의 이름의 자음을 새긴 수저 세트 그리고 옛날 영화 음악이 담긴 카세트 테이프와 플레이어였다.

오정세는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방이 카메라라 더욱 긴장한 눈치였다. 공효진은 “드라마 현장에서도 우리랑 놀다가 메이킹 필름 카메라만 오면 말이 없어진다”며 오정세를 살뜰히 챙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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