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준수 코로나19 음성 “자가격리→활동 일시중단” (공식)

입력 2021-04-24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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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을 피했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것.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소식을 접한 뒤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24일 오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김준수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배우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5월 5일 정오(낮 12시)까지 일시적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속 배우 및 직원,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공연계 연쇄 감염이 우려됐다. 특히 김준수는 손준호와 같이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을 앞둔 상황. 최근 연습실을 같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 다음은 김준수 코로나19 검사 결과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소식을 접한 뒤 어제(23일) 코로나19 검사 후 오늘(24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김준수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배우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5월 5일 정오(낮 12시)까지 일시적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배우 및 직원,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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