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채널A, SKY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6회에서는 ‘대테러 구출작전’ 미션의 결과가 공개되며 두 번째 데스매치를 치르게 될 부대가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테러 구출작전’의 첫 번째 라운드 승패가 결정된다. UDT(해군특수전전단)의 데스매치행이 확정된 가운데, 707(제707특수임무단)과 SSU(해난구조전대)가 본격적인 내부 소탕 작전을 앞둔 것. 특히 저격총을 활용한 타깃 제거를 앞두고 있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고.
빠른 속력으로 폐건물을 향해 진격한 강철부대원들은 은밀하게 수색을 시작, 격전지에는 거친 숨소리만이 가득 찬 상황. 이어 타깃 사살 완료를 뜻하는 ‘클리어!’ 소리가 연이어 울려 퍼지며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순조롭던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반복된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엄청난 괴력을 지닌 도전자가 등장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해당 도전자는 더미가 위치한 공간에 침투하기에 앞서 장애물을 맞닥트리자 압도적인 힘을 발휘, 순식간에 문제를 해결한다고. 이에 전략분석팀은 입을 떡 벌린 채 감탄과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희철은 적으로 둬선 안 되는 도전자로 손꼽는 것도 모자라 현장 수행 마스터인 최영재에게 사실 확인까지 나선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이번 미션은 더미를 빠르게 구출하는 것만큼이나 팀원들 간 소통과 협동이 중요해 각 부대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확인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대테러작전 경험치와는 별개로 여러 가지 변수들이 끊이질 않아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박빙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길 바란다”라며 본 방송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27일 밤 10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채널A, SKY ‘강철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