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우 다니엘 칼루야가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26일(한국 기준)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유니언스테이션과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다니엘 칼루야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사챠 바론 코헨, ‘원 나이트 인 마이애미’ 레슬리 오덤 주니어, ‘사운드 오브 메탈’ 폴 라시 그리고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키스 스탠필드와 경합을 벌였다.
이날 영화 ‘미나리’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스티븐 연이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돼 수상 여부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