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박해미 아들’ 수식어, 한때 마음고생”

입력 2021-04-26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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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재 “‘박해미 아들’ 수식어, 한때 마음고생”

배우 황성재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배우 박해미․황성재 모자 화보를 공개했다.

황성재는 지난 2019년 뮤지컬 <쏘왓?>으로 데뷔해 뮤지컬 <라비앙로즈> <지저스>에 출연했다. 지난 2월 박해미와 함께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황성재는 엄마 박해미와 함께 블랙&화이트의 시밀러 룩을 입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뽐냈다. 또 그는 부드러운 미소로 훈남 비주얼을 자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성재는 화보 촬영을 위해 차기작을 준비하며 기른 수염을 깎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황성재는 “파워풀한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엄마를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 황성재는 “‘박해미의 아들’이라는 수식어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적도 있다”며 “그럴수록 더 열심히 노래와 춤을 연습했다. 실력으로 나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해미는 지난 4월 23일 첫방송된 복지TV <오케이 해미 톡>을 통해 토크쇼 진행자로 나섰다. 황성재는 현재 뮤지컬 <지저스>에 출연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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