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수현,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 축하 “불가능은 의견일 뿐”

입력 2021-04-26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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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병헌→수현,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 축하 “불가능은 의견일 뿐”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에 후배 배우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먼저 이병헌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여정이 트로피를 들고 수상 소감을 전하는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라고 축하 글을 남겼다. 이날 김수로도 SNS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힘든 시기 좋은 소식에 행복합니다”라고 축하했다. 이윤지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할리우드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친 수현도 함께 기뻐했다. 그는 윤여정과 ‘노매드랜드’ 클리오 자오 감독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영어로 “두 여성과 이들의 놀라운 업적을 축하한다. 다양성과 기회, 재능 있는 여성에 대한 인정 그리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동료 한국인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이날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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