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온라인마켓서 인기

에스제이코레의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이하 국떡·사진)’가 온라인마켓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쿠팡, B마트, 11번가, G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마켓에서 판매량, 누적 댓글 수가 가장 많이 달린 상태다. 쿠팡 기준 1만3000여 개의 상품평이 있으며 별 5개 만점에 4.5개를 받을 만큼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어린시절 학교 앞에서 먹던 떡볶이를 그대로 재현하며 국물떡볶이 열풍을 몰고 왔으며, 복고 문화를 찾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3년 출시와 동시에 수출을 시작해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도 인기 요인이다. 미국, 캐나다, UAE, 쿠웨이트 등 해외 30개 국에 수출한다. 지난해 제57회 무역의 날에 3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국떡’은 수출국 현지화를 하지 않고 한국인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표현해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