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MICE 시장 변화 대비 콘텐츠 공모전

입력 2021-04-2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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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관광재단 진행, 최대 2000만원 지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MICE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서울 소재 관광·MICE 유관기업을 대상으로 ‘서울형 뉴노멀 MICE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비대면 기술 활용 MICE 콘텐츠, 서울의 다양한 유니크베뉴 활용한 MICE 콘텐츠, 지속가능한 서울 MICE 관광프로그램 등 3개 분야에서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과 사업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서울 소재 관광·MICE 관련기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 간 상호 제휴 및 협업신청도 가능하다.

공모전 전용 이메일로 기획안을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2차 PT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마이스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변화된 마이스 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 상품 개발이 시급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마이스 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서울 관광·MICE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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