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김학래→임라라♥손민수, 웃기는 사랑싸움 (라디오스타)

입력 2021-04-27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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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김학래 부부와 임라라·손민수 커플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28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에는 ‘웃기는 님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져 32년 차 전설의 개그 부부 임미숙·김학래, 이들과 30년을 뛰어넘어 평행이론을 보이는 8년 차 신예 개그 커플 임라라·손민수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개그계 올드&뉴 커플’은 달콤함과 아찔함을 오가는 현실 커플의 세계를 활짝 오픈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30년 세월을 초월한 ‘개그 커플 평행이론’으로 폭풍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 커플과 함께하는 ‘웃기는 님과 함께’ 특집은 ‘라스’ 4MC를 포함해 ‘완개(완전 개그맨)’모임이 완성된 만큼 수요일 밤 빅 웃음을 보장한다.

임미숙과 김학래는 ‘환장의 티키타카 케미’를 뽐낸다. 임미숙은 남편 김학래에게 아직도 단단히 콩깍지가 씐 면모를 자랑하더니, 김학래 칭찬과 디스를 넘나드는 멘트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김학래가 각서만 119장 썼다. 지금은 ‘사랑해’라는 각서만 쓴다”라며 김학래 때문에 속상했던 일화와 사랑싸움 에피소드까지 웃음으로 승화(?)한다.

또 최근 ‘1호가 될 수 없어’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임미숙, 김학래 커플은 해당 방송에 출연한 뒤 김학래가 30년 고정으로 활약한 ‘아침마당’에서 실직할 위기를 맞이한 웃픈 이유를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선배 개그맨 부부의 이야기를 듣던 엔조이 커플은 각서 이야기에 폭풍 공감대를 형성한다. 임라라는 연인 손민수가 김학래처럼 투자에 잘못 발을 디딘 일화까지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명 시절을 함께 견뎌온 8년 차 커플 임라라와 손민수는 데이트를 위해 '피를 아끼지 않은' 찐한 러브 스토리부터,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손민수는 무명 탈출을 위해 여자친구 임라라에게 결혼도 전에 이혼까지 계획한 프러포즈를 해 선배들의 원성을 샀다고 전해진다. 무명 설움이 폭발한 손민수의 짠내 프러포즈 속사정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개그계 올드 &뉴’ 임미숙·김학래, 임라라·손민수 커플의 평행이론은 2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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