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펜트하우스3’와 금토 라인업…6월 5일 첫방 [공식]

입력 2021-04-27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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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펜트하우스3’와 금토 라인업으로 파격 편성된다.


SBS는 ‘펜트하우스3’ 첫 방송을 6월 4일 금요일 편성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박진영, 싸이의 동시 출격으로 화제가 된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 첫 방송을 6월 5일 토요일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스토브리그’, ‘열혈사제’, ‘펜트하우스2’, ‘모범택시’ 등 SBS 드라마 전략 편성 시간대인 금토 라인업에 이례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다. 금요일에는 드라마, 토요일에는 예능을 편성하는 형태다.
SBS는 킬러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배치한다고. SBS “시즌 1, 2에 이은 메가 히트가 기대되는 SBS 대표 콘텐츠인 ‘펜트하우스3’의 파트너로 ‘라우드’를 편성한 것은 그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라며, “2021년 예능의 킬러 콘텐츠로서 토요일 밤 프라임 시간을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싸이가 ‘K팝스타’ 제작진과 만나 각 회사를 대표할 차세대 보이그룹 두 팀을 탄생시키는 전례 없는 특급 프로젝트다.

2PM, GOT7, DAY6, TWICE, Stray Kids, ITZY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과 일본을 뒤흔든 걸그룹 니쥬를 론칭시킨 JYP 박진영과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던 등 ‘요즘 대세’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고 있는 피네이션(P NATION) 싸이는 이미 독보적인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K팝 투톱 프로듀서’인 만큼 이들이 각각 선보일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이 어떤 모습일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두 프로듀서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주목했던 춤·노래뿐만 아니라 작사·작곡·악기·편곡·미술·무용 등 다방면에 예술적인 재능을 지닌 참가자를 발굴해 앞으로의 K팝 시장을 새로운 단계로 성장시킬 ‘new generation’(새로운 세대)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라우드’를 통해 각 기획사의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면 JYP와 피네이션(P NATION)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21년 하반기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지원하는 ‘방송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서 신한류 프리미엄 콘텐츠로도 선정되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도 주목받는다. 즉, 조작 등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은 단순히 방송사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정한 오디션 프로그램임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는 SBS다.
SBS와 JYP 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P NATION)이 함께 만드는 2021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는 ‘펜트하우스3’와 함께 SBS 금토라인업을 책임지며 6월 5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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