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1분기 영업이익 6292억원…5년만에 최대 실적

입력 2021-04-27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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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292억 원(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으로는 2016년 2분기 6408억 원 이후 최고 실적이다. 1분기 매출액은 5조 3448억 원으로 직전 분기 4조 2803억 원에 비해 24.9% 증가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1조 211억원, 영업이익 983억 원을 거뒀다. 작년 4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24.2%, 영업이익은 39.7% 증가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매출액 5263억 원, 영업이익 1889억 원을 올렸다.


S-OIL 관계자는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시장의 안정적인 수요 성장에 힘입어 S-OIL에 우호적인 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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